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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호우경보 등 전북 밤사이 많은 비…17일까지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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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호우경보 등 전북 밤사이 많은 비…17일까지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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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전북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한 바람도 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전북 군산엔 호우 경보, 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각 90mm,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고, 호우주의보는 3시간 60mm, 12시간 110mm의 누적 강우량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북 주요 지점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122.5mm, 군산 말도 78.5mm, 군산 선유도 46.5mm, 김제 신포 38.5mm 부안 32.5mm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새벽까지 전북 전역에 30에서 100mm의 비가 내리고, 군산과 부안, 김제와 고창 등 전북 서부엔 많게는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불고 있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7시 10분을 기해 고창과 부안, 군산과 김제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하고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순간 풍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은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기에 급격히 불어나는 하천과 이로 인한 저지대 침수 등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바람도 세게 부니 시설물 결박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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