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전경. 광주시체육회 제공광주시체육회가 무더운 여름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16일 광주광역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 온가족사계절스포츠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염주실내수영장 등 2곳에서 운영한다.
문체부와 광주시의 재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온가족사계절스포츠교실 프로그램은 시체육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체육 사업으로 기획해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수영 종목으로, 만 5~6세와 초등학교 1~2학년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염주실내수영장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등 2곳에서 각 20명씩 총 10회 강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무더운 여름 아이와 부모 등 온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게 됐다"며 "온가족사계절 프로그램인 만큼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공모 신청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