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섬 생태공원 임시 휴장 현수막. 임실군 제공전북 임실의 대표관광지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이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임실군은 '붕어섬 다목적광장 기반 조성사업'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기간 중 휴장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보수작업을 마치면 9월 2일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이번 임시휴장이 안전과 더 나은 시설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이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더해감에 따라 올해는 임시휴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방문객 수 46만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