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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경험 공유" 부산서 방사선 국제협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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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경험 공유" 부산서 방사선 국제협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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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10개국과 태평양 도서국 참여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에서 아세안(ASEAN) 10개국과 태평양 도서국이 참여하는 방사선 안전 국제협력 프로그램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달 부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방사선 안전 분야 국제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세안 10개국과 태평양 도서국 방사능 전문가가 참가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사흘간 시청과 국립해양박불관 등지에서 부산형 방사선 비상대응 체계 설명, 방사선 감시장비를 활용한 환경방사선 탐지 훈련, 해수 방사능 신속감시망 운영·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태평양 도서국 해양방사능 모니터링 국제워크숍'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부산 해역에서 열린다.

    부산시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경험과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의 통합 방사선(능) 감시시스템이 아세안 지역과 태평양 도서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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