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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은 '기한' 아닌 '의지'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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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안규백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은 '기한' 아닌 '의지'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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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 틀은 양국의 조건에 합의, 충족 이행이 전제된다는 것"
    대통령실은 '임기내 전환 목표'에 "장관 후보자의 개인 의견"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윤창원 기자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윤창원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추진 의지에 방점을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가 오전에 말씀드렸던, '전작권 전환은 임기 내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이런 취지의 발언은 기한을 정한 것이 아니라 전작권 전환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힌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인 큰 틀은 한미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 그 다음에 양국의 조건에 합의, 충족 이행이 기본 전제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현 정부 임기 중 전작권 전환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장관 후보자로서의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기한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는 "전작권 환수 문제는 저희 정부가 갑자기 꺼낸 문제가 아니다"며 "어떤 정부에서나 당면한 문제로 고민했던 사안이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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