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북이면 일원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광암소하천 정비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수단면이 부족한 소하천을 정비하고 계획 홍수위에 부적합하게 설치된 교량을 재가설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지는 북이면 광암리부터 금암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5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소하천 3.03㎞를 정비하고 교량 5곳을 재가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농경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