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제공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충청북도의희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이양섭 충북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9일 청주시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 의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아픔과 슬픔이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의회는 재발 방지와 도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오송 참사 2주기 추모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