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 산불. 경북소방본부 제공8일 오후 1시 22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장비 16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3시 56분쯤 산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임야 0.1ha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성묘객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 안강 산불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