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장면. 장수군 제공전북 장수군은 독서인구 확대를 위해 '7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작은도서관은 장수, 산서, 번암, 천천, 계남, 계북 6곳이다.
연중 운영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진흥 정책이다. 이달엔 △'책읽는 힘: 매일의 독서습관 만들기'(산서) △'책 읽는 장마 요정'(산서) △'생각이 자라는 꿈나무 놀이터'(번암) △'책향기~나무향기'(천천) △'그림책과 함께하는 세라믹아트 나만의 접시 만들기'(계북) △'냠냠! 꼭꼭 맛있는 그림책'(계북) 등이 펼쳐진다.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은 장수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 및 작은도서관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