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민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군산시 제공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온열질환과 산재 예방을 위해 8월까지 관내 민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군산시는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산재 예방을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가 민간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 법령과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와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군산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 위반 행위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