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는 9~11월 한·중·일 지방정부 국제회의
인천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력해 오는 9월 '한중지사 성장회의'와 11월 '한일지사회의'에 핵심 도시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중지사 성장회의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며, 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 수장들이 참석해 경제, 통상, 문화,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열릴 예정인 한·일 지사회의는 한국과 일본 양국 광역단체장이 참여하는 최고 수준의 지방정부 협력 회의체입니다.
"청라구? 서해구?" 인천 서구, 전화 조사로 새 명칭 결정
인천 서구는 내년 7월 이뤄지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추진 중인 구 명칭 변경 결정을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변경 명칭 후보로 거론되는 건 청라구와 서해구이며, 서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에 따라 모두 2천명을 표본으로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후 서구는 구 명칭변경 추진위의 최종 심의와 서구의회, 인천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명칭을 최종 확정합니다.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 우선협상자에 삼성바이오 선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의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30일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보고 절차를 거쳐 10월 중 토지 매매계약을 목표로 협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