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방역 전국 평가서 '최우수상'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결의와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맞춤형 방역 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겨울 AI 특별방역기간에 주기적 검사 확대와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위험 축종인 오리 사육 제한, 대형 산란계 농장 수의전담관제 운영 등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국에 47건의 AI가 발생했으나, 경기도에서는 4건만 발생하는 데 그쳤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열어
경기도는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설치한 16번째 이동노동자 간이쉼터이며, 용인에서는 3호점입니다.
간이쉼터는 이동노동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흥구청과 분당선 기흥역, 용인경전철 강남대역과 가까운 상가 밀집 지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경기도 건의 '외국선박 국내 연안운송 3년 연장' 수용
외국 국적 선박을 이용한 국내 연안 운송 허가 기간이 2028년 6월까지 3년 연장됐습니다.
경기도는 자동차 수출기업 요청으로 정부에 건의해 온 외국 선박 연안 운송 연장을 해양수산부가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수출용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선령 제한 예외도 2028년 6월까지 3년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고수온에 평택 남양호 빙어 사라진 듯"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고수온 영향으로 평택 남양호에 더는 빙어가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지난 3월 남양호 3개 지점에서 정치망 포획과 환경유전자 분석 방식으로 빙어 서식 여부를 조사했으나 빙어 서식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연구소는 은어와 민물새우 등 고온에 잘 적응하고 내수면 양식이 가능한 대체 어종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15년 지연' 파주 법원1 산업단지 조성 탄력
경기 파주시는 법원1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협의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합니다.
이 산업단지는 법원읍 대능리 150번지 일원에 30만 5402㎡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전자부품과 통신장비 제조업 등 9개 업종이 유치될 예정입니다.
이 산업단지는 201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이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으나, 2015년 산업단지 변경 타당성 용역을 통해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