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가 근로자 종합 복지관 건립에 나섰다.
경북도는 2일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서 근로자 종합 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273억원이 드는 사업으로 복지관은 1만 1842㎡의 부지에 전체 면적 5193㎡,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사무동과 근린 생활동으로 구성되는 복지관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근로자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건물 설계도 '힐링캐노피'를 주제로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을 상징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경상북도가 근로자 복지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