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기술지원형) 사업을 43개 읍·면·동 전 지역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화,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보건의료·생활지원·장기요양·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75세 이상 가운데 장기요양재가급여자,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등급외자(A·B)는 우선지원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또는 보호자)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퇴원환자 등을 중심으로 의료기관과 협업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