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제공㈜광주신세계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교육에는 전남대와 조선대 3~4학년 12명(전남대 8명, 조선대 4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주 동안 영업 등 각 파트별 현장 교육을 통해 실무 체험과 유통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1주차에는 영업 등 실무자들과 만남을 통해 업무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직무 탐색 시간을 갖는다. 2주차에는 고객 접점 현장을 동행하며 실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3주차에는 마케팅 실무인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한다. 마지막 4주차에는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선배들로부터 취업 코칭을 받으며 실제 면접에 대한 노하우를 얻게 된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현장실습교육은 5회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모두 41명의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점 이수와 함께 4주간 현장실습에 대한 현장실습비를 받는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현장실습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선배들에게 물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인만큼 많은 걸 배워가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미래 유통인을 꿈꾸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