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공군산시가 '군산개복단편영화제' 명칭을 '군산 숏 필름 페스타'로 변경해 축제형 영화제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해 오는 9월 13일 영화제 당일 본선 진출작과 초청작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은 24초~1분의 분량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군산 숏 필름 페스타는 지난 2020년 군산개복단편영화제로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게 됐으며 군산시는 명칭 변경과 함께 축제형 영화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또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며 영화제 당일 레드카펫과 포토존,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제를 주관하는 군산시민예술촌 최부헌 촌장은 "이번 제6회 군산 숏 필름 페스타 영상공모전이 전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