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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 보은서 다슬기 잡던 80대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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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색 현장. 보은소방서 제공수색 현장. 보은소방서 제공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48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의 한 하천에서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인 A(85)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오후 9시쯤에 남편과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려고 물에 들어갔는데, 남편이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는 아내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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