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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공박물관 건립 추진…타당성 용역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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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공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공공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30일 충북역사문화연구원에 '단양 박물관 설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 박물관 입지 후보지를 평가하고 시설 운영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주민 설문과 경제성 분석 등을 진행해 단계별 추진 로드맵도 제시할 예정이다.

삼국의 접경지였던 단양은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수양개 유적을 비롯해 신라적성비와 사적 온달산성 등 다양한 문화 유산들이 고루 분포해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단양은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하고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공공 박물관 조성은 문화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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