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대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28일 진주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도내 장애학생을 위한 '경남 엔젤 이스포츠 대회'를 열었다.
도내 장애학생 12명과 보호자·인솔자 등 모두 20여 명이 참가했다. 장애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FC온라인, 닌텐도-볼링, 닌텐도-테니스 등 3종목으로 구성됐다.
종목별 1위는 FC온라인 민세웅, 닌텐도-볼링 김태경, 닌텐도-테니스 진주고 최서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도는 청년·대학생·직장인·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