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서원구 현도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 공사를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하루 처리용량 80t 규모의 소규모하수처리장과 연장 3.7㎞ 하수관로를 신설한다.
내년 준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93억 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모두 175가구에 하수도가 보급돼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공공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청댐수계와 맞닿아 있는 현도면의 환경보전 등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