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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의회 대만行…폐기물 처리 주요 시설 '벤치마킹'

오는 28일까지 5일간 일정

양산시 제공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와 시의회는 대표단을 꾸려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대만의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관련 주요 시설을 현장 견학 중이다.

자원순환 및 폐기물 처리 분야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뿐 아니라 타이페이시를 비롯한 대만 주요 도시들과의 자원순환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5일간의 일정 중 3일차인 26일까지 양산 대표단은 베이터우(北投), 무자(木柵) 2곳의 대형 소각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기술과 오염물질 저감 설비 등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주요 현황을 확인했다.

또 중타이환경자원교육센터와 스마트 무인 수거시스템, 재활용품 선별장 등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찾아 재활용품 분류, 쓰레기 자동수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운영 체계를 직접 보고 체험했다.

특히 타이페이시청을 공식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 폐기물 재활용 확대 등 자원순환 정책 성과와 추진 경험에 대해 논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타이페이시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원순환 정책은 양산시가 지향하는 폐기물 정책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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