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26일 괴산에서 도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러브하우스' 사업의 첫 번째 완공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 2억 5천만 원을 활용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로 괴산에서 네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45년 된 주택에 대한 지붕 방수와 창호 교체, 주방과 화장실 개선 등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도는 남은 다자녀 네 가구 주택의 리모델링 공사도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북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에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