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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호남권 최초 추진 코스트코 익산 입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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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호남권 최초 추진 코스트코 익산 입점 최종 확정

    정헌율 시장, 익산이 광역경제권 중심도시 도약하는 계기될 것
    사전영향분석 통해 지역상권과 상생방안 마련 할 것

    정헌율 익산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스트코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상진 기자정헌율 익산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스트코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상진 기자
    호남권 최초로 추진된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이 최종 확정돼 오는 8월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간다.

    정헌율 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기업과의 끈질긴 협상을 이어간 결과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이라는 결실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조만간 토지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8월에는 진입도로 개설에 들어가며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2027년 설 전에 코스트코 익산점이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코스트코는 단순한 유통시설 유치를 넘어 익산이 광역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익산점이 개점하면 연간 수백만 명이 지역에 유입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함께 인근 상권의 동반 성장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익산시는 또 코스트코 입점이 일자리 창출과 물류·교통·서비스산업의 활성화 지역 기업과 협업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전 영향 분석을 철저히 시행하고 지역 상권과의 실질적 상생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더 가까운 기회, 더 넓은 선택, 더 나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인 투자유치와 미래형 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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