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 제공정읍시가 소아외래진료센터를 열고 서남권 공공의료 강화에 나선다.
정읍시는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어린이전용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설은 정읍 아산병원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개소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박상훈 정읍경찰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소아외래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과 휴일에도 전문의 당직 체계와 응급실 연계를 통해 24시간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정읍시는 시설 운영을 통해 의료취약 시간대 공백을 해소하고 소아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전용병동은 단순 진료시설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의료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