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24일 청성면 삼남리부터 소서리 연결 군도 1.2km 구간의 확장.포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군비 41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1월 착공 이후 2년 8개월 만에 지방도 505호선과 군도 5호선을 연결하는 이 도로를 폭 8m의 왕복 2차로로 확장했다.
이 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비포장 농로를 이용하던 청성면 소서리 주민들은 신매리나 궁촌리를 거치지 않고 옥천읍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성면 삼남리와 소서리 간 이동이 훨씬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