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성역CY에서 화물열차가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서해선(홍성~서화성역) 신규 개통을 맞아 지난해 11월 만들어진 서화성역 물류시설(CY)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컨테이너 수송 열차를 하루 왕복 2회(서화성~부산신항·부산진역) 운행하며 경기 서남부와 충남 대산지역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연간 6만TEU(20피트 컨테이너 6만개 규모)를 처리할 전망이다.
인근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맞물려 입주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했다.
코레일은 철도 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통해 고객사가 편리하게 화물을 보관·운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