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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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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 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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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민생안정지원금을 상반기 중 지급하기로 하는 등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증평군은 1인당 10만 원씩 총 38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불카드 형태로 나눠준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고  외식과 지역 음식점 이용을 유도해 공공소비의 순환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도 추진된다. 군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 캐시백 예산 1억 원을 7월까지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또 국비를 추가 확보해 연내 발행액을 최대 100억 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상권 회복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 지원책도 병행한다.

    군은 자체적으로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확대, 맞춤형 경영환경 개선, 전통시장 중심 소비 진작 캠페인,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지원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배송 도우미 운영, 소상공인 출산 지원, 배달·택배비 지원, 민·군 상생과 같은 지역 실정에 맞춘 사업들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군민 생활과 소상공인 현장에 맞닿은 실천 중심의 전략"이라며 "정부 정책과 연계해 민·관·군이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의 물꼬를 트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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