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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이탈리아서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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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이탈리아서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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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TCR 클래스 1위도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굵직한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더 뉴 아반떼 N TCR)'이 이탈리아 몬차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부터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가 열린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은 '속도의 사원'이라고 불리는 서킷으로, 직선과 급제동 구간이 많아 속도 조절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곳이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대회에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소속팀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에 우승을 안겼다. 해당 팀은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팀 부문 종합 3위를 유지했다.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8라운드로 진행되며, 시즌 개막전인 멕시코 레이스를 시작으로 2라운드 스페인, 3라운드 이탈리아에 이어 포르투칼, 호주,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든 팀원이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반떼 N TCR'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이하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도 TCR 클래스 1,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10년 연속 완주.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10년 연속 완주. 현대자동차 제공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녹색지옥'이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으로 꼽히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하며 총 랩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경주대회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인 '현대 N'은 이번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총 3대의 차량을 출전시켰고, 2대의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아반떼 N TCR은 TCR 클래스에서 경쟁하며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 기록을 이어갔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은 "현대 N이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입증해 기쁘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성능의 현대 N 차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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