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휴일 어린이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로 선정된 휴일 시간제보육 기관은 △아이들세계어린이집(흥덕구) △고은별어린이집(청원구)이다.
다음달부터 △복대동 맑은샘어린이집(흥덕구) △동심의나라어린이집(상당구) △대자연어린이집(상당구)과 함께 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연계한 유보통합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어린이집 상황에 따라 오전 8시~오후 7시 운영가능) 이용할 수 있다.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부모 부담 보육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
해당 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선정을 통해 주말에도 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보육 공백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