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판매를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 비중은 51.8%로, 48.2%를 차지한 내연기관차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전체 내수 판매량 14만 1천865대 가운데 친환경차는 7만 3천511대로 지난해 보다 39% 증가했고, 이 중 하이브리드차는 31.4%, 전기차는 60.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115.9% 늘었다. 사진은 18일 국회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