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장·군수 13명이 참여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가 마무리됐다.
이번 SNS 챌린지는 중부권 13개 시·군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됐다.
가장 서쪽에 위치한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동쪽 방향 지자체 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달 14일 여섯 번째로 동참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약 330㎞에 이르는 노선이다. 청주 등 중부권 도시들을 동서로 연결해 교통 편의성 증진과 물류·관광의 신산업지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를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빠른 교통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