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제공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17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괴산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날 괴산댐을 찾아 재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고, 월류로 인한 주민 대피 시 경찰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풍수해 대비 상황조치 훈련,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 등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올여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3년 7월 15일 집중 호우로 괴산댐이 넘치면서 주민 약 1700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