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선물'을 전달한다.
경남도 자원봉사센터는 17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 여름을 부탁해 온기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사업은 중앙·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도내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1200세대, 장애인·한부모 2400세대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여름이불·쿨매트 등 11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2억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를 도내 1만 3200세대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