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양환경교육센터.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해양환경교육센터 2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통영에 이어 사천에 추가로 운영한다. 센터는 어업인·어촌 주민·청소년 등 바다를 이용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전문 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형 해양 정화 활동,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센터에서 양성한 전문 강사는 도내 전역에서 활동하며, 해양환경 교육의 전문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 등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올해 3500여 명의 어업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지난해 통영 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는 어업인과 청소년 등 24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또, 6차례 해양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