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청주시가 지난달 준공에 이어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에 대한 현장 점검을 16일 실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이석우 ㈜청주고속터미널 대표 등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를 듣고 시설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5년간 진행한 흥덕구 가경동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최종 마무리 절차로 지하 7층, 지상 49층 건물에 터미널과 공동주택, 판매시설 등이 마련됐다.
오는 20일부터 터미널를 정식 운영하고 서울, 부산, 동대구, 광주 등 5개 노선을 하루 99회 운행한다.
청주시는 이날 주차, 승하차 동선, 안전관리 체계 등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하고 터미널 운영이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