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16일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도, 튀르키예 주한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이들 상공회의소는 엑스포 참가 외국 바이어 유치, 국제 비즈니스 상담회 지원,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네크워킹 강화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K-뷰티 수출 현황과 신규 유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와 튀르키예는 멕시코, 태국과 더불어 K-뷰티 신규 유망 수출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인도와 튀르키예는 K-뷰티 산업 확장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신흥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외 화장품뷰티 기업 250개사와 초청바이어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