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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흐리고 최대 40㎜ 비…낮 최고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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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압골 영향으로 낮까지 10~40㎜ 비
    17일 구름 많은 날씨…강풍 주의

    흐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김혜민 기자흐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김혜민 기자
    16일 부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부산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날 낮까지 이어질 걸로 예상되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는 17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20~26도의 기온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다만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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