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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온 <수월관음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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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뉴욕에서 온 <수월관음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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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

    ㅎㅎ

     

    <수월관음도>,<치성광여래왕림도>,<나한도>,<은제금도금주자와승반>등 미국 박물관이나 미술관 소장 작품이 국내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29일 개막하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평소 볼 수 없는 진기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현재 <수월관음도>는 국내외에 40여점이 전한다.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 <수월관음도>는 고려시대에 유행한 수월관음도의 기본구도를 따랐으나, 화면 하단에서 선재동자가 관음보살쪽으로 이동하였고 그 자리에 용왕과 권속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관음에게 경배하는 점이 다르다. 투명한 베일과 섬세한 문양의 표현,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채색법은 고려불화의 우수성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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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치성광여래왕림도>는 중국 민간신앙인 도교의 칠성신앙을 불교에서 수용하여 북극성을 여래로 인격화한 것이다. 치성광여래도는 조선시대 불화로는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 출품된 치성광여래도는 고려불화 중에서도 그리 많지 않은 예로 주목받아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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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카운티박물관에 소장중인 이 <나한도>는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1501~1565)가 나라의 평안과 왕의 무병장수 및 자손의 번영을 위해 발원하여 1562년에 제작한 오백나한도 중 하나이다. 소나무 아래에 있는 존자는 두루마리로 된 경책을 읽고 있고, 붉은 옷과 신, 귀걸이 등 화려한 치레를 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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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소장중인 <은제금도금주자와 승반>은 고려 공예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 평가되고 있는 주자와 그 받침인 승반을 갖추었다. 활짝 핀 이중의 연꽃과 정교하게 표현된 봉황, 표면에 가득차 있는 문양과 장식 등에서 고려시대 금속공예 장인의 뛰어나 솜씨를 유감없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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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덴리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안견의 <몽유도원도>도 이번 기회에볼 수 있다. <몽유도원도>는 시 ·서 ·화의 세가지 예술이 종합적으로 구현된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최고의 서예가였던 안평대군의 요청을 받아 화가 안견이 그린 그림에 신숙주, 김종서, 박팽년 등 당시의 대표적 문인들의 시문과 글씨가 함께 모여 있다.제작연도(1447년)를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산수화라는 점도 중요하다. <몽유도원도>는 안평의 글에서도 보여주듯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그 사상적 토대를 두어 도가적 이상향을 구현하고 있다. 조선 전기의 지배이념이었던 성리학적 숭유정책 아래에는 개인적 사유의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도가사상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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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에는 경주 <천마총 천마도>와 함께 천마도의 적외선 사진이 처음 공개되었다.천마도는 자작나무 껍질에 그려져 있었는데, 이번 전시 를 위해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 촬영한 적외선 사진은 원래의 모습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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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11월 8일까지
    전시문의:02-2077-9263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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