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우리 자동차 노동자들을 더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며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그 관세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관세가) 더 높을수록 그들(외국 자동차 업체 등)이 이곳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