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유민주 소방장. 충북소방본부 제공충북소방본부 유민주 소방장이 '8회 S·A·V·E 영웅'에 선정됐다.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의 'S·A·V·E 영웅'은 재난 현장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소방장은 언론 대응, 소방 정책 홍보, 현장 응급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가족 힐링 지원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유 소방장은 "국민 앞에 언제나 마지막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소방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