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박람회 울진군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이 길러낸 우수한 향토자원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조청, 금강송주, 표고버섯, 된장·고추장 등 다양한 가공품 및 임산물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울진을 대표하는 향토 특산물을 알리고, 현장 판매 및 참여형 홍보로 울진이 보유한 청정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한다.
전시 부스에는 품목별로 개별 생산자의 명함을 부스에 비치해 관람객이 관심 있는 제품의 생산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돕고, 박람회 이후에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진 특산품의 신뢰성을 향상하고, 수준 높은 품질을 직접 경험하는 소비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제공또 관광 안내 홍보물을 비치해 울진 관광택시, 무료버스 관광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접수창구도 운영해 울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룰렛 퀴즈 이벤트'도 준비해 울진의 관광과 축제, 정책정보를 알리고, 참여자에게는 관광택시 캐릭터 볼펜, 대게칩, 금강솔차, 스틱꿀 등 다양한 특산품을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진이 보유한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려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