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광주시 고용 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광주는 1천 명, 전남은 8천 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78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천 명 줄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101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천 명 감소했다.
산업별로 증감수를 보면 광주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2천 명(3.6%),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3천 명(1.7%)이 증가한 반면에 농림어업에서 8천 명(-33.2%), 광공업에서 4천 명(-3.5%),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3천 명(-3.4%)이 줄었다.
2025년 5월 전남도 고용 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전남의 경우 광공업에서 9천 명(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7천 명(9.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천 명(0.9%)이 늘었다.
반면에 농림어업에서 1만 9천 명(-8.8%)이 줄었고,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각각 5천 명(-6.1%)과 3천 명(-1.6%) 감소했다.
실업자는 광주가 2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천 명 증가했으며, 전남은 2만 8천 명으로 8천 명 늘었다.
실업률은 광주가 3.3%로 0.1%p, 전남은 2.7%로 각각 0.1%p와 0.8%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