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비공개 연습 경기에 나선 U-22 대표팀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제공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9일 경기도 시흥 정왕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이민성호는 호주와 2연전을 1무1패로 마무리했다. 앞서 5일 열린 평가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이민성 감독 부임 후 처음 진행된 평가전이다. 다만 부임 후 곧바로 평가전을 준비한 탓에 이민성 감독이 직접 명단을 꾸리지 못했다. 게다가 이현주(하노버96) 등 부상자가 나왔고, 배준호(스토크 시티)도 1차전 후 홍명보호로 향했다.
이민성 감독은 24명 가운데 22명을 기용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반 6분과 전반 21분 연속 골을 허용했다.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실축하며 첫 골 사냥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