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지난 5일 '제5기 웰다잉지도사 2급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울릉지회 제공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지난 5일 현동홀에서 '제5기 웰다잉지도사 2급 과정' 및 '노인통합교육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43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한동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원장 김병철)이 주관하고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울릉지회(지회장 안상구)가 주최했으며,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87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웰빙과 웰다잉의 의미', '호스피스 이해', '노년기 삶의 이해', '사별관리를 위한 애도와 상실' 등 삶의 마무리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삶과 죽음을 성찰하며 진심으로 임한 교육생 12명에게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1기~4기 대표 수료생들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2023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누적 수료생 287명을 배출하며, 웰다잉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과 돌봄역량 강화에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울릉지회 제공김병철 평생교육원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의 헌신이 존엄한 삶과 평온한 마무리를 돕는 웰다잉문화 확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으며,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은 "웰다잉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삶을 돌아보고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며, 수료생들의 변화가 가정과 사회에 희망이 될 것"이고 축하했다.
안상구 포항울릉지회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오늘 이 순간이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장과 현장 안착을 위해 멘토링 네트워크 구축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주간 '제6기 웰다잉지도사 2급 과정' 및 '노인통합교육지도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