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제공네이버페이가 기업 복지 포인트 영역을 비롯한 B2B(기업 대 기업)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가 기아㈜의 복지포인트 제도 운영사로 공식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의 '확장형 복지 포인트'는 임직원들이 별도의 포인트 전환 절차 없이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기아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구축되었다. 임직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향후 기아 임직원들에게 지급된 복지 포인트를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나 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등, 제휴처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네이버페이는 기업의 복지 운영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 전용 기업 복지 페이지와 전용 문의 채널뿐 아니라, 기업 담당자가 포인트를 직접 지급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포인트 파트너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한편 기아와 첫 선을 보인 '확장형 복지 포인트'와 더불어, 네이버페이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복지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복지 포인트'를 도입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에 이어 지난 1월부터는 동서식품에서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복지 포인트로 도입하였다.
네이버페이 페이인프라&비즈 이미영 책임리더는 "기아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복지 포인트 제도는 임직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복지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화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향후에도 네이버페이는 기업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