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남 거제도 동쪽 21㎞ 해상에서 9.77t 낚시어선과 1만9992t 상선이 충돌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상선이 충돌해 1명이 경상을 입었다.
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40분쯤 경남 거제도 동쪽 21㎞ 해상에서 9.77t 낚시어선 A호와 1만9992t 상선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다리를 다치는 등 경상을 입었다.
당시 A호에는 22명이, B호에는 2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해경은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