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이 올해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됐다.
5일 증평군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 경쟁력을 갖춘 마을을 선별해 해마다 백미 명품마을을 지정하고 있다.
정안마을은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 편의시설과 환경 수준,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정안마을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명품마을 인증 현판, 3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비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마을 시설개선,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촌 체험마을 전체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농촌이 살아 숨 쉬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