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점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출렁다리 36곳, 스카이워크 8곳 등 44곳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8곳은 도에서 표본점검을, 나머지는 시군 자체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와 시군, 민간 안전진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구조물의 손상 여부, 유지관리 실태, 운영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 요인이 드러나면 긴급 조치와 보수 방안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