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라타키아 부근 대공미사일 시설 공격

오랜 내전에 폐허 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연합뉴스오랜 내전에 폐허 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약 4주 만에 시리아를 공습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지중해에 접한 시리아 서부의 항구 도시 라타키아의 대함미사일 무기고를 전투기로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의 미사일이 국제사회와 이스라엘의 '항해의 자유'에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라타키아 부근의 대공미사일 시설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공습한 것은 지난 3일이 마지막이다. 최근 미국이 시리아와 해빙 무드를 조성하면서 공습이 잦아들은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순방 중이던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를 회복하고 미국의 대 시리아 제재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제 21대 대통령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