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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도권 지자체·수원역·송도 일대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수도권을 방문한 홍보단. 충남도 제공수도권을 방문한 홍보단. 충남도 제공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손님맞이에 분주한 '워디'와 '가디'가 이번에는 수도권으로 향했다.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와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와 인천시를 각각 찾아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남관광 캐릭터인 '워디'와 '가디', 홍보단은 27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협력 방안을 안내했으며, 많은 시민이 오가는 수원역 일대에서도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29일에는 인천시청을 찾아 인천시 공무원들과 정책적 공감대를 넓혔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송도로 이동해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주력했다.
 
충남도는 앞서 인접지역인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린 바 있다. 아울러 수도권으로도 홍보활동 범위를 넓혀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은 충남관광을 적극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범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인접지역은 물론, 전국 광역권 단위로도 충남관광 브랜드를 확산시켜나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5천만 명 시대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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